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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수는 이렇게 청혼했다지.
"된장찌개 잘 해?"
"네."
"그럼 나한테 시집와라."
나라면 이런 청혼을.
"아니."
"그럼 나한테 시집와라. 내가 맛있게 끓여줄게."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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