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내가 듣기 싫어하는 말 세 개

첫째, 밥 먹어라.

둘째, 자라.

셋째, 일어나라.

학교 다니기 시작할 무렵의 기억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내내 나를 괴롭히고 있는 말. 부디 미래의 내 아이들은 밥 잘 먹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서 내가 아이들에게 이와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일은 생기지 않기를!

그러나 어쩌면……

"엄마, 밥 먹어."

"엄마, 이제 자."

"엄마, 그만 일어나."

으아악∼

4335-11-30 | 황미자 | 황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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