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씨신문

황미자가 영어로 뭐게?

구글에 들어갔다가 여기도 언어도구란 이름으로 번역기가 있다는 걸 알고 미만보에 있는 '버림받은 건가?'라는 글을 영어로 옮겨봤다. 그랬더니만 끝내주는 결과가 나오네.

황미자가 영어로 뭐게? 바로 Sulfur America it sleeps,이다. sulfur가 황이라는 건 그렇다 치고 왜 내 이름에 미국이 나오나 했는데 한참 뜯어보니 왜 저렇게 나오는지 알겠다.

Sulfur
America
it sleeps,

'미'는 미국 할 때 그 미고, '자'니까 잔다 이거지.

황씨신문은 sulfur Sea newspaper로 번역된다.

sulfur
Sea
신문newspaper

어떻게 '씨'를 바다 sea로 번역할 수 있을까? 이봐,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영어를 많이 써도 아직 바다는 바다라고 하거든. 씨라고 안 해. 황씨신문이 영어로는 유황바다 신문이라니.

미만보는 American strolling으로, 미자야, 만화 보자!는 The American person, cartoon see!로 번역된다. '미'는 다 아메리카인 거야?

American
만보strolling
미자야, The American person,
만화cartoon
보자!see!

장금이의 꿈은 market price different meaning dream으로 번역된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지만 찬찬히 잘 뜯어보고 마음을 열면 헤아릴 수 있다.

장금market price
이의different meaning
dream

장금은 장금(場金), 그러니까 시가(市價)고, 이의는 다른 뜻을 가리키는 이의(異議)라는 거지. 억지를 부려보면, 장금이의 꿈은 영어로,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사이에 물건값이 달라서 서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이다. 물건값에 대한 동상이몽이랄까. 번역기 한번 끝내준다.

4339-09-07
황씨신문 sulfur.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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